수명장수 행복한 수명장수 어제는 1년간 일주일에 두 번씩 출석 수업을 받는 불교대학에서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교수로부터 강의를 들었습니다. 2019.7.10 불교대학이 종강을 예고하고 있으니 1학기가 지납니다. 어제(6.26,수) 수업은 웰다잉이었답니다. 잘 죽는법이지요. 죽음은 누구에게나..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6.27
소일 소일 오늘 18시부터는 비가 온다는 소식입니다. 건강 회복을 핑계로 쉬고 있으니 한가하네유. 그래서 가벼운 차림으로 외출을 했습니다. 오라는 곳이 없으니 찾아갈 곳만 있습니다. 무조건 시내버스를 탔고 내린 곳이 바로 별마당도서관... 도서관이라고 해도 대입이나 공무원이나..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6.26
쓴맛의 즐거움 쓴맛의 즐거움 살아가는데 어찌 즐거움만 있겠습니까. 살다 보면 물도 건너야 하고 산도 넘어야 합니다. 우리 말에도 고진감래가 있지요.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을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예측 가능한 일도 있지만 갑자기 찾아..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6.22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길거리 노래를 즐기는 내 자신이 초로에 접어들었는가 봅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 길거리 에는 독거노인을 돕는다는 모금함을 놓고 3명의 악단이 나타납니다. 가수님들도 보통 70대쯤 되어 보이는데 악단 구성은 마이크를 잡은 가수, 기타를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6.15
희망 세금 희망에 대한 세금 서울 잠실역 지하철 출구에 있는 복권 판매 가판점에는 오늘도 사람들의 긴 행렬이 있습니다. 그 긴 행렬이 어찌 그곳뿐일 까요. 전국에 있는 복권 판매소 는 대부분 있는 현상입니다. 그 복권은 경제적으로 중하위 계층의 사람들이 산다고 하니 빈자들의 세금이..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6.15
장미꽃 곱게 핀 거리 장미꽃 곱게 핀 거리 맑은 5월의 햇살을 맞으면서 서울 강남구 못골마을도서관 으로 왔습니다. 자곡초등학교 담장에는 붉은 장미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지요. 못골마을도서관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시설이 매우 좋아서 책을 읽기에는 어느 곳보다 좋은 환경입니다. 내가 이곳을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5.26
버릇과 습관 버릇과 습관 (개척하는 지성) 틈이 나면 자주 방문하여 지난 세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버릇이 있습니다. 버릇도 1만 번 이상이면 습관이 되고 천성이 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뒤돌아본다면 내가 그곳을 찾는 것이 이젠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그곳이라는 것은 서울 종로 탑..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5.14
서성대는 책방 서성대는 책방 한푼 벌이 없이 집에서 놀고 있는데 건강보험료가 갑자기 3~4배가 뛰었습니다. 구비서류 냈더니 원래 냈던 대로 다시 다운되었네요.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어제는 1차 상담을 했고 오늘은 아침밥을 먹자마자 건강보험 지사를 방문해서 준비된 서류를 제출했더니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4.30
내면의 소리 내면의 소리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자유스럽게 구사하던 서양에서 온 푸른 눈을 가진 한국인... 후덕한 한국 미인을 아내로 두고 듬직한 아들 몇 명을 두었던 60대 남자. 더우기 그는 미국 명문대 출신의 변호사이고 종교적 순결을 강조한 선교사로 이 땅에 왔다. 유복해 보이던 그..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4.11
비밀 '이것은 비밀이야. 이것을 말하는 순간 세상이 바뀔지도 모른단말이다' 이렇게 말한다면 정말로 비밀이 지켜질 수가 있을까유? 인생을 60대 중반까지 살아온 경험으로 볼 때 세상에 비밀은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영원한 비밀은 없으며 비밀이 한동안 지켜진다고 해도 그것은 언젠..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