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가슴 놀란가슴 무엇인지 빠진 듯한 허전함에 이른 아침 시간에 눈을 떳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잠자기 전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 약을 먹지 않고 잠을 잔 것입니다. 나름대로 긴장을 하고 살았지만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기 전에 급하게 수도꼭지를 틀고 물을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2.12
미역라면 끓이기 미역라면 끓이기 요즘은 라면 종류도 다양한 것이 미역라면도 있다고 해서 몇 개를 구입했다. 오늘은 저녁밥을 짓기도 먹기도 번거롭지만 그래도 저녁밥을 안 먹을 수는 없다. 그래서 이미 구입한 라면을 끓여 먹고 하루를 마감하려고 생각했다. 어느새 해는 넘어가고 창밖은 어..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2.09
식당 이야기 식당 이야기 며칠 전에 식당에 갔었는데 웃기는 일을 겪고 황당했다. 유난히 추운 탓에 옷과 목도리로 무장을 했고 장갑을 끼었으나 몸이 자꾸 움추려졌던 하루였는데...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2시가 되지도 않았는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식당 정리정돈도 깔끔하고 종업원도 서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2.09
100세 시대의 허구성 100세 시대의 허구성 오늘 신문이 전하는 내용이다. 월 소득 50만원 수급자보다 못한 삶 930,000명을 읽어 본다. 신문에 나왔으니 인기를 찾는 정치 지도자나 공무원들은 때를 만난 듯 정치학, 행정학에서 배운 지식을 동원해서 좋은 말을 마구 쏟아낼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2.07
23살 청년의 틀딱 23살 청년의 틀딱 인터넷 뉴스를 검색을 하면 뉴스가 나오고 댓글이 달리고 그 댓글에 댓글의 답글이 나온다. 물론 상대를 비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많은 댓글과 댓글의 답글이 정치적 추종자들의 조직적인 댓글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곳에서 젊은이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나..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2.06
벗꽃과 벚꽃 벗꽃과 벚꽃 가고 또 가도 본래 그 자리요. 이르고 또 이르러도 출발한 그 자리라는 선인의 말이 있다. 어려운 말 한자로 적는다면 행행본처 지지발처라는 말이다. (스마트폰으로 한자를 쓸지 모름) 90살 든 수행자가 수많은 노력과 수행을 한 후에 뒤돌아보니 그것이 별것이 아니..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2.05
까치설날에... 까치설날에...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 60대에는 부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런데 그 말도 맞는 말이 아닌 것이 주변을 돌아보면 가난한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노년 빈곤인 것도 맞는 것 같다.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지 않은 탓으로 돌..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2.04
설 명절과 연극 안티고네 설 명절과 연극 안티고네 문화의 거리인 서울 동숭동 소극장들에서는 안티고네라는 제목의 연극이 가끔 있다. 연극을 즐겨 보는 분들은 안티고네를 보신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아시는 분은 대부분 알고 있듯이 안티고네 이야기는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평범한 일..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2.02
농학과에 가야지유 농학과를 가야지유 집에서 과년한 딸년들하고 말싸움 하는 것도 지치고 별로 승산도 없다. 예전 같으면 고함을 지르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기세등등한 위세로 단번에 제압을 할 수가 있었는데... 수술을 하고는 그것도 여의치 않아 신경을 조금 쓰면 어지럽고 심장에 무리가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2.01
공군 공중급유기 실전배치 공군 공중급유기 실전배치 요즘 우리들을 화나게 하는 일 중에는 일본이 작심을 하고 우리를 자극하는 일이 있었지유. 바로 일본 해상초계기 사건입니다. 왜 갑자기 일본의 해상초계기가 한국의 군함으로 날아들었을까? 갑자기라는 말에 방점이 찍힙니다. 모 신문 군사전문기자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