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건국잔혹사 조선건국잔혹사 가을 냄새가 성큼 다가온 8월 18일 토요일 오후이다. 아직 말끔히 가시지 않은 더위를 피해서 서점에 왔다. 직장에 출근하지 않는 날이라 마음도 가볍다. 물론 내일은 24시간 일을 하기 때문에 도시락을 두 개 준비해야 하겠지만 이 시간은 새털처럼 가볍다. 서울 종..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8.08.19
모래시계 모래시계 국가 예산 20조원 투입. 복지분야 취업 인원 15만명 증가. 청와대 일자리 수석 임명. 이런 천문학적 예산과 노력을 하는데 일자리가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나라 최고 권부이고 콘트롤 타워인 블루 하우스가 충격을 받아서 고용노동부장관과 국정 수뇌부가 회의를..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8.08.17
근본 근본 글을 읽음은 집을 지키는 근본이요, 이치를 좇음은 집을 보존하는 근본 이다.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을 다스리는 근본이요, 화순함은 집을 정제하는 근본이다. * 명심보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8.15광복절입니다. 조국이 광복된 날입니다. 나라의 주인은 우리들입..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8.08.15
간 보기 간 보기... 간보기를 아십니까?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소금이나 간장을 넣어서 싱거운지 짠지를 알기 위해 국자나 숟가락에 조금 떠서 미리 맛을 보는 것입니다. 간을 보아야지 식성에 맞는 음식을 조리할 수가 있습니다. 그 역할은 주부들이 주로 하고 요즘은 남자들도 많이 합니..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8.08.14
믹스커피 10봉지 믹스커피 10봉지 감시 카매라와 연결된 경비실 CCTV를 주시한다. 업무용 차량 주차장인 야외 주차장에 자전거를 끌고 들어가는 젊은이가 있기 때문이다. 괴한인가? 20초만에 100여m를 달려가서 확인을 하니 회사 직원이었다. 쓸데없이 미움을 받을까봐서 미안한 표정으로 경비실로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8.08.11
광복절엔 F15K를 띄운다 어제 입추도 지났지만 여전히 날씨는 덥고 습합니다. 지금 열대야가 거의 한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고... 지금 서울지역은 날씨가 좋지만 호남지방은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나 입추가 지났고 칠석이 지척이고 8.15광복절이 눈앞에 와 있기도 합니다. 과거를 생각..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8.08.08
참 좋은 세상 참 좋은 세상 최저임금 인상 탓이라서 경비원 월급이 195만원이랍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몇 년전까지도 몇 푼이 되지 않았는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임금은 경비원. 미화원(청소원으로 부르면 혼나니까요) 등 저임금을 받는 노동자는 그런대로 좋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지만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8.08.04
흘러 넘친 밥물 흘러 넘친 밥물 오늘은 24시간 직장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도시락을 최소한 2개를 준비해야 합니다. 물론 아침밥은 먹은지가 여러 해 지났고 오늘 점심밥과 저녁밥을 먹고 내일 아침에 퇴근하기 위한 준비지요. 시간을 보니 02시 47분이니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1시간 30분 이상을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8.08.04
술잔과 입술 사이 술잔과 입술 사이에는 많은 실수가 있다. * 팔다라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술은 마음을 열어 주고 남자에게는 호연지기를 주는 것으로 생각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 생각은 젊었을 때뿐만 아니라 얼마 전까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60대 중반을 살아 가면서 또 다..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8.08.02
착한 씨앗 오늘의 착한 씨앗 오늘을 붙들어라. 되도록 내일에 의지하지 말라. 그날 그날이 일년 중에서 최선의 날이다. * 에머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흔히 삼생라고 하는 전생 현생 내생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살고 있는 현생이 소중합니다. 현생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내생이.. 내가 쓴 나의 이야기 20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