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이 시대의 맨토(mentor)가 되어볼 수는 없을까유...

법학도 2012. 2. 19. 15:24

벌써 오후 2시가 다 된 시간입니다.

지난밤 직장에서 밤새워서 일을 하고

아침 7시에 퇴근을 하고 나와서 한숨 자고나니

벌써 시간은 오후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오늘이 절기로는 우수라고 합니다.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이지만 춥기는 여전합니다.

2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니 곧 3월의 문턱을 넘을 것입니다.

3월에는 꽃이 피고 나비가 날겠지요.

 

나이가 이순의 길목을 접어들고 있지만 100세수명을

자랑하는 요즘에 이 나이는 아직 젊은이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도 30대로 접어들고 있으니 나이값은

해야 할 것 같은데... 요즘은 젊은이들이 연장자를

존경하는 일은 눈을 씻고 보아도 드문 일이니 우리들

스스로가 나이에 걸맞는 역할과 인격을 가져야 하겠지유...

 

영웅은 없는 시대 그러나 맨토는 있다는데...

지금부터 시대의 맨토가 될 궁리나 한번 해봅시다.

멋진 삶이던지 그렇지 못하던지 간에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이 시대의 맨토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 지나간 이야기라고요? 고리타분한 소리나 중얼거린다고

누가 알아줄 시대도 아니니 점심밥이나 한술 먹는 것이 제일이겠지요.

.

 

시간이 나시면 옷을 따뜻하게 차려입고 목도리도 하고

중년여성이라면 곱게 볼연지도 찍고 향기나는 스킨로션도

바르고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을 강변이나 한번 나가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것은 제 생각일뿐...

그냥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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