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현실과 기적...

법학도 2012. 2. 22. 04:36

쏜살 같이 지나가는 시간은 벌써 2월을 밀어부치고 3월을 준비합니다.

늦은 밤 텔리비젼을 보고 있노라니 70대 후반 며느리와 함께 살아가는

90대 중반 시어머니의 고부간 이야기를 보았더니 모두 마음은 20대랍니다.

저도 가끔 꿈을 꿀 때는 내 20대 직장의 꿈을 꿀 때가 있었습니다.

20대 직장에 못잊을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애틋한 미련이 있는 것은

더욱이 아닌데 그 이유를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냉혹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할 땐 종교적인 기원을 실어보기도

하지만 잠시 고통은 덜어줄 수는 있어도 변화를 주지는 못하더라구요.

냉혹한 현실은 현실이고 기원은 그냥 기원인 것 같습니다.

기적은 더욱 허황된 것이구요.

행복한 3월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