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이 어떻신지유....
어느날 직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서
생리현상인 소피를 보는데 소변기 앞에 멍청하게
섰는데 그런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기는 자신의 내면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그런 말 밑에는 명망가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그 말을 한 사람이 중요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그곳에 가면 알수도 있겠지요.
하루를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는데
그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을듯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듦에 따라서 주변이 복잡하고
개인의 사생활보호가 과제로 떠오르는 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한 가지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자신의 블로그에 일기를 써서
혼자만이 볼수있게 설정하는 방법도 하나의
손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영구하게 비밀이 보존되지 않을까...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나 안나 프랑크의
안네의 일기만이 명작이 아니라 나중에는
내가 쓴 일기도 그것에 역사성과 문학성이
고스란히 간직된 것이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기는 후일을 위해서 쓰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성장과 추억을 보관하는 창고로 좋은
일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그런 말을 하고 있는 너는 일기를 쓰느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일기라는 이름으로 일기를 쓰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일상의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남에게 보이는 이런 글을 쓰기도 하고 남이 보지
않은 글을 제 블로그나 나만의 작은 숨은 카페를
이용하여 몇자 남기기도 합니다.
그런 것 하나 둘이 지금은 수천가지의 글로
소복하게 저장되어 있기도 하다고 고백합니다.
후일 누가 보라고 쓴글은 아니지만 내가 그동안
쓴 어줍잖은 소설글 나부랑이와 같이 보관중입니다.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을
한번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요즘 무더위와 잦은 장맛비로
지친 심신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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