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부질없은 생각에 . . .
어젯밤 먹은 한잔의 술
때문인지 눈이 자꾸 내려앉네요.
오늘 아침을 어떻게 지내시나요?
찌는 더위가 한풀 꺾인 것인지
제법 선들바람의 시원함마저 느껴집니다.
빈속을 채운 컵라면 때문인지 ....
눈과 머리는 아래로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끄덕 끄덕...
인물이 역사를 만드는가
아니면 역사적 사실들이 인물을
만드는가...하는 물음을 던져봅니다.
만약에 세종대왕이 없었다면
한글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호방하다고 전해지는 양녕대군이
왕이 되었어도 한글이 만들어졌을까?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한글타자를 치다가
그저 먼곳을 멍청하게 바라보니
부질없는 한줄기 생각이 나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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