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1343

정치인과 학위

정치인과 학위 학문에는 차별이 없다. 어려운 분야는 있으나 쉬운 분야는 없다. 정치인들은 유독 특정 분야를 좋아하는 것 같다. 웬만한 분들은 최소한 학부의 전공에 불구하고 행정학 석사를 좋아하는 것 같다. 정치 분야와 가까워서 그런지 쉬워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어떤 정치 지도자는 표절 시비가 일어난 후 석사 학위를 그 대학에 반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학문적 권위와 신뢰도 회복이 조 금 높아졌으면 한다. 정치인과 학위 참 예민한 문제이고 정치인이 되기전 준비 단계에서 학위를 받고 전문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 한 분도 많을 것이다. 정치인들의 학위가 보다 신뢰성을 가지기 바란다. .

잠자다가 깨서 쓴 이야기

잠자다가 깨서 쓴 이야기 어린 시절 같았으면 춘궁기기 시작되었을 시기이다. 식량이 떨어져서 밀기울 밥을 먹기 시작했을 시기 이고 영양 부족으로 몸에 부스럼이 자주 났다. 가난한 농촌에서 자기의 영예를 위하여 서울로 대 학교를 간 삼촌 때문에 큰 고생을 했다. 가족이 거의 10명을 넘어 열댓명이나 되었을 것이다. 아부지 형제 가족이 그랬는 데 모두 같이 살았다. 조부모까지... 국수를 삶으면 큰 솥에 끓였고 국수를 풀 땐 물 동이로 쓰는 옹기 그릇에 펐다. 국수에는 콩가루를 넣어서 집에서 밀대를 써서 맏며느 리인 우리 돌아가신 모친이 만들었다. 그 우리 어머니는 내 나이 보다 젊은 66세에 돌아가 셨다. 지금 살아계시면 90대에 접어들었을 것이다. 그나마 그런 것을 먹으면 서 삼촌의 뒷바라지를 할 때 쇠갈..

노인복지

요즘 노인 연령 문제가 자주 거론된다. 그 바탕에는 국가재정 부담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노령 인구의 소득이 세계 최하위로서 경제적 막다른 지경 에 이른 정년퇴직 인구 의 곤란을 외면한 것이다. 누가 가난하고 싶어서 가난한 것은 아니다. 나 같은 사람은 69세 이지만 직장도 없고 재산도 한푼도 없고 소득도 없다. 거기에다가 심장수술과 뇌경색 후유증으로 거동 도 지팡이 짚고 겨우 이동 하는 수준이다. 자녀가 40대 아들과 30대 중반.후반 2명의 외국인 자녀(딸.미국적)가 있지만 이들도 매우 빈곤 하다. 그런데 노령인구의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연장하자고 한다. 그들이 받고 있는 혜택 은 지하철 승차 혜택 정도이다. 우리나라 복지 예산은 수백조에 이른다. 그런데 이것을 빼앗을 목적으로 노령인구의 연령..

최악의 날

최악의 날 어제 오후 7시경에 4층에서 1층을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런데 움직이지를 않고 문도 열리지 않았고 혼자 서 있었다. 가진 것은 지팡이뿐 전화기도 없었다. 2번째 당하는 일이라서 당황도 2배였다. 비상벨을 눌렀는데도 경비실은 반응이 없었다. 그래도 비상벨을 계속 누르니 경비실이 아닌 다른 곳으로 넘어갔다. 119구조대가 30분만 에 왔으나 그분들이 쇠막 대기 등으로 문을 잡아벌렸 으나 꼼작도 않았다. 그분들이 엘리베이터 회사에 연락하니 AS인원이 강서구에 있어서 강남구로 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고 한다는 것이다. 참담했다. 1시간이 걸렸다. 지병인 심장수술과 뇌경색을 앓아서 지팡이 를 짚는 나는 더욱 당황이 되고 겁이 났다. 공포스럽고 춥고 배고팠다. 폐쇄 공간에서 내 자유로 나올 수..

기도

간절한 기도는 통할까 살다가 간절한 기도가 나오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누구에겐가에 간절한 기도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는 통하지 않을 경우가 더 많겠지유. 그럼 신은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물음이 생길 수 있겠지유. 그러나 절박한 시간의 기도가 효과가 없는 것은 사태 수습이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요. 저는 좁은 의견이지만 신이나 종교를 부정하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을 믿고 종교를 믿고 불교대학을 졸업했으며 젊은 시절에는 다른 몇 개 종교를 다니면서 간절한 기도를 한 적이 있답니다. 기도하기 전에 최선을 다하고 과오나 위법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글의 독자나 이웃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은 아니고 제가 평소 잠재적으로 생각..

확진

확진 코로나19에 확진된지 4일째를 지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아서 설명서를 읽어 보니 코로나 치료제는 안 보이고 주로 보조제 뿐이었습니다. 다른 병원으로 다시 가서 기저질환자라고 말하고 치료제 5일분을 처방해서 약을 먹고 있습니다. ​며칠 전 병원 진료 외엔 간 곳도 없고 누구를 만난 일도 없는데 코로나19에 확진되었습니다. 억울하지만 잘 치료해서 내 건강을 회복하고 싶습 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 2023.1.7.17시 28분. .

결국

결국 수일 전 단 1분도 잠들지 못했다고 했잖아유. ​그 후 몸살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큰딸이 아프다고 해서 보호자로 병원에 따라 왔더니 큰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가 나도 검사해 보라고 권했지만 사양했습니다. 집에 오다가 다시 의사에게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 데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도 세계직인 유행병 코로나 19를 피해서 가지 못했습니다. 예방 접종도 안하고 버텼는데(예방접종은 고혈압 당뇨 심장수술 뇌경색 등으로 하지 못함) 결국은 코로나19에 걸리 고 말았습니다. 지금 시내버스 타고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2023.1.4

불면

오늘 아침 7시가 가까워지자 창문이 밝아왔다. 12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단 1분도 잠들지 못했다. 약을 먹은 것도 아니고 커피를 먹은 것도 아니다. 물론 아파서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걱정거리가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주변에 큰 원한이 있는 것도 아니다. 어제 한 일이라고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가벼운 일로 진료를 받은 일 밖에 없다. 참 이상하고 고통스런 일이다. 그렇지만 방금 30분간 잠든 것이 있어서 다행이다. 지난밤 왜 1분도 잠들지 못한 것일까! 이런 경험이 있는 분도 계시나요. 오늘은 잠을 온전히 자야 할텐데... 불면의 밤 일기입니다.

가볍게 살기

가볍게 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첫 날 지혜로운 님들께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두 저보다는 한 수 위인 분들께 드리는 말씀 이라서 조심스럽고 송구 스럽습니다. 그래도 주마가편의 마음 에서 올려 봅니다. 세상에는 2가지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답니다. 1.돈 자랑 2.충고 특히 다른 분의 자녀에 대한 충고는 절대로 금물. 이 말씀을 잊고 있다가도 가끔 생각이 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말을 기억하고 가급적 가볍게 살아갔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기 바랍니다. 새해 첫 날이 갔습니다. 2023.1.1.20시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