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서성대는 책방

법학도 2019. 4. 30. 13:18

 

 

서성대는 책방

 

한푼 벌이 없이

집에서 놀고 있는데

건강보험료가 갑자기

3~4배가 뛰었습니다.

 

구비서류 냈더니 원래

냈던 대로 다시 다운되었네요.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어제는 1차 상담을 했고

오늘은 아침밥을 먹자마자

건강보험 지사를 방문해서

준비된 서류를 제출했더니

바로 고지서를 발급하네요.

 

어차피 직장은 퇴직해서

출근할 이유가 없었으므로

인근 책방에 들렸습니다.

 

오전이라서 나 같은 분들

몇몇이 책을 보더라구요.

난 책을 보는 것보다는 책방

이곳저곳을 서성대는 것이

취미라서 취미대로 했습니다.

 

그냥 책방 분위기가 좋고

비용도 별도로 들지 않으니

그냥 서성대는 중입니다.

 

시간은 아직도 4월 마지막날

11시 24분이네요.

 

내일은 근로자의 날이니

쉬는 날이겠지요.

 

* 2019.4.30 11시 26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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