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잠과 감면
오전 4시면 꽤 이른 시간일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일어난
것은 아랫배에 팽만감을 느껴서
화장실에 가고 싶었기 때문이지유.
이 나이에 남자가 요의를 느껴서
화장실에 갔다고 하는 것이 크게
실례는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쓴
글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시간에 다시 잠도 안 오고 해서
뭔가 할 일을 찾았는데 내가 가입한
인터넷 카페에 댓글을 달아드렸는데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댓글을 실수해서 남에게 민폐를
끼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문제가
발생했답니다.
비교적 열심히 학습은 했는데
아직도 국어 마춤법에 미숙하여
댓글이나 글을 쓰는데 익숙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무슨 글을 쓰는데 많다는 의미로
숫하다를 사용했는데 무엇이 많다는
뜻은 숱하다가 맞더라구요.
하기사 어느 곳 방언에 '숫허다'가
많다라는 뜻도 있으나 표준어로는
숱하다가 맞더라구요.
아직도 저는 국어 마춤법을 배우는
수준이니 좋은 글을 쓰고 후세에 책을
남기는 분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아마도 국민학교 다닐 때 국어 공부를
제대로 못한 탓일 것 같습니다.
늦다고 느낄 때가 빠른 때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이 가장 빠를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행복한 아침이 되시기 바랍니다.
혹시 지금도 잠자리에 계신 분들께서는
계속하여 단잠을 주무세유...
※ 사족 하나 : 단잠 = 감면
2019.1.24 05:10 썼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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