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중학교 영어책을 사다

법학도 2018. 3. 22. 00:17

중학교 영어책을 사다

 

특별한 목적은 없지만

영어 단어를 외우면 치매를

예방한다는 말이 있어서...

 

중학교 영어단어책을 서울

잠실역 교보문고에서 거금

12,000원을 주고 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노년에

영어 단어를 외우셨다는

말이 생각나서 며칠 전부터

결심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오늘은 작은딸이 출석수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 있어

그 애를 기다리느라고 시간이

남아서 책방에 들렸었지요.

 

작은딸 출석수업이 21시50분

끝난다고 해서 다 큰 처녀를

보호하려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3부녀가 나란히 방송대를

다녔는데 나는 2018.2.21

법학과를 졸업했고...

 

큰딸은 아부지를 따라서

법학을 공부하고 있고

 

작은딸은 생활과학과를

공부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직장이 주간근무를

했기 때문에 일찍 일을 마치고

사우나에서 2시간 푹~쉬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서울 잠실 교보문고에 갔고

거기에서 영어책을 샀답니다.

거금 12,000원...

 

딸들이 미국인(시민권자)이라

만약 딸들과 함께 미국을 간다면

(딸들도 지금은 한국에 살고 있음)

의사 소통에 지장은 없겠으나

그저 노후에 치매 방지용으로

영어 단어책을 샀던 것입니다.

 

이제 슬슬 잠실역을 떠나서

방송대 서울지역대학이 있는

뚝섬역으로 출발합니다.

작은딸 보디 가드로...

 

시간이 시간인지라 배도

많이 고프고...

 

* 2018.3.21 수요실 20시 4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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