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가을 예약

법학도 2017. 8. 7. 06:20

가을 예약

ㅡㅡㅡㅡ

 

 

오이를 심으면 오이가 나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나니, 하늘이

넓고 넓어서 엉성한 듯하지만

결코 죄진 사람이 빠져나가지

못한다.

* 명심보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루가 시작되는 이른 아침입니다.

잘 시작한 아침은 행복을 예약하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앞으로 얼마 후면 8.15광복절이

올 것이고 물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무성하게 우거진 조상님 산소에

벌초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무더위도 천천히 물러갈 것이니

조금 더 기다리면서 건강을 잘

챙겨야 할 것입니다.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는 세월은

오늘도 쉬지 않고 돌아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세상은 넓고 넓어서 아무도 안

보는 것 같지만 내가 하는 일을

다 기억하고 있으니 자기 스스로

떳떳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2017.8.7 월요일 05시 10분

출근길 시내버스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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