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심에 불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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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지나치면 반드시 낭비도
심해지고 명예가 지나치면 반드시
비방도 심해진다. 기쁨이 지나치면
반드시 근심도 심해지고 뇌물에
욕심이 지나치면 크게 망한다.
*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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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기 좋은 말로 마음을
비웠다거나 욕심을 내려놓아다는
말을 하지만 그것은 처절하고
냉정한 실천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쉬운 것이 아니지요.
사회적인 지위가 높다고 하는
사람들이 그럴듯한 외면적인
포장과는 달리 밖으로부터의
비난에 직면하는 것을 보면서
지위에 맞는 자기 절제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선출직 공직자도 강제적
퇴출되는 시대에 임명직 정도는
자기 절제를 하지 못하면 패가
망신을 당할 수 있습니다.
명예가 높을수록 시기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절제와
근검절약과 근신이 필요합니다.
그럼 명예가 낮으면 아무렇게
행동해도 될까유?
그렇지는 않습니다.
낮으면 낮은 대로 지켜야 할
명예가 있으니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명예가 있겠지요.
요즘 사회에서 벌어지는 갑질
논란을 보면서 조금 더 가진 자나
조금 더 좋은 자리에 올랐다는
사람들은 주변의 시기심에 불을
지피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조금 더 조금 더 올랐다고
해도 자제하지 않으면 사다리에서
떨어지기 십상입니다.
사다리에서 떨어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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