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노인 스타일

법학도 2017. 8. 1. 10:18

노인 스타일

ㅡㅡㅡㅡㅡ

 

새달 8월 1일입니다.

지난밤 내린 비로 출근길이

축축히 젖어 있었습니다.

 

오늘 외출하는 사람들은

우산을 챙겨서 집을 나서기

바랍니다.

 

운전하는 사람들은 안전한

운전을 하십시요.

안전과 건강은 아무리 강조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회사에서 뒤늦게 준

근무복을 입으니

기분이 좋다기보다는

불편함이 크네요.

 

새로움에 대한 불편과

함께 요즘 세태와 유행이

몸을 불편하게 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옷을 몸에 꼭

맞게 만들어 입어서

옷이 편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입던 옷과 같은

사이즈(상의105,하의36)

이지만 요즘은 같은 사이즈

라도 옷이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유...

출근해서 만난 분들(미화원)

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새옷이 불편하고 작게

느껴지는 것이 아마도

저는 노인스타일(Style )

인가 봅니다라고 하면서

껄껄껄 웃어 봤습니다.

 

물론 경비원인 나를 향해

그분들(미화원)도 웃어

주었습니다.

 

나는 노인 스타일...

2017.8.1 아침 06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기 자신을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그야말로

바보이다.

* 볼테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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