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파도야 멈춰라
어진 사람은 흥하고 쇠하는 것으로
인해 변절하지 않고, 의로운 사람은
존망으로 인해 변심하지 않는다.
* 소학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 세계는 소외된 인민(국민)들의
분노의 정치 의사가 분출하는 시대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분노한 인민(국민)들에 영합한
정치 지도자들은 난폭해지고 법치보다
인치에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미국의 이번 대선에서는 막말 정치로
이름을 날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강력한 대선 경쟁자였던 힐러리 후보를
법무부 장관으로 하여금 정밀 검사해
보겠다고 선거전에서 이야기한 것을
두고 현직 오바마 대통령측은 제동을
거는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대통령이 된 두테르테는
마약 범죄자들을 수천 명을 현장에서
사살하여 세계 인권 단체에서 견제를
하고 있으나 아랑곳하지 하지 않습니다.
모두 현실에 좌절과 불만을 가진 인민
(국민)들의 속풀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요즘 세계의 정치가 인민들의
분노를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경제와 사회는 고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낀 탓 같네요.
이 세계적인 분위기와 조류가 한국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흥미가 있습니다.
무명의 경기도 변방의 시장이 유력한
대선 후보자로서의 인기를 누리면서
급격한 부상을 보이고도 있습니다.
인기라는 것이 늘 거품처럼 일었다가
꺼지는 것이니 경기도 변방 시장 인기는
더 두고 봐야 알겠으나 이변입니다.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는
인권 국가를 내세우면서 오랫동안
집행하지 않았던 사형수들을 법대로
처리하겠다는 지도자가 나왔으면
국민의 분노심을 조금 풀어주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흉악한 범죄로 인해 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사형수가 20여명
있는데 이들에게 희생 당한 피해자
숫자가 200명 이상이라는 이야기를
TV에서 들었습니다.
우리도 소외된 인민(국민)들의 분노가
어떻게 표현될지는 알 수가 없겠으나
아무튼 지구촌(미국.영국.필리핀)에선
분노의 정치가 유행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세계의 조류나 정서에는
분노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이 분노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국제적인 운동이라도 벌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새벽 03시가 넘었습니다.
졸리는 시간에 혼자 독백해 봅니다.
분노의 파도야 멈추라!
2016.11.11 03시 20분
야간 교대 근무 중에 한 자 적었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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