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야 할 길
1.회고와 전망
2.우리가 가야 할 길
3.결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회고와 전망
지금 우리 세대는 매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신 사람들은 베이붐 세대로서
성장기에는 국가.사회적으로 가난하여
베고픈 시대를 지냈고, 학창 시절에는
치열한 경쟁을 극복해야 했다.
성장하여 취업하고 직장 생활할 때는
고도 성장기여서 고된 노동에 매몰되어
개인적으로 풍요나 여유를 누릴 수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새 베이붐세대의 맏형격인
1955년생을 시작으로 상당한 인원들이
정년 퇴직을 했다.
다 아시다시피 베이붐 세대는 1955년생
부터 1964년생까지 900만명이라는
거대한 인구 집단인데 이들이 이제부터
몇 년간 일터에서 나오게 된다.
이들이 앞으로 가는 길은 대부분이
자영업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서비스업이나
말단 허드렛일을 하게 될 것이다.
변호사 등 자격증이 있거나 재산이
있어 여유가 있으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그런 계층은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실제로 요즘 사정을 본다면 정년 후
편의점을 하거나 경비원.청소원 등으로
일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현업에 뛰어들면 자영업 성공율은
1년차 70%, 2년차 54%, 3년차 43%
4년차 35%, 5년차 29%로서 자영업을
시작하고 5년이 되면 70%가 망한다는
것인데 참담한 일이다.
반면 유엔이 발표한 올해 평균 수명은
(한국인) 남자80세 여자 86세이다.
그렇다면 정년 후 최소한 20년~26년간
생존해야 하는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1970년 평균 수명은 남자58.6세
여자65.5세
또 자영업자 수는 560만명 정도가
되는데 자영업자 50%는 최저임금
이하의 수입이 있고 월 300만원
이상은 10%~20% 미만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2.그렇다면 우리의 갈 길은 멀고 험하다.
어떤 길을 가야 할 것인가?
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취미 생활과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지자.
나.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자.
그래야지 건강도 좋아지고 보람을
가지게 될 것이다.
다.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받도록
너그럽고 유순한 태도를 보이자.
라. 가족과 친구들에게 불필요한
간섭과 잔소리 젊은 시절 무용담은
금물이다.
마. 가능하면 재교육을 받거나
수강하자.
대학원 진학, 방송통신대학교 진학
(학비가 저렴함),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자격증 시험 대비 학원 수강(가스.소방)
바. 건강과 운동, 식생활
금연, 충분한 수면, 절주, 건전한 성생활
동창회나 동호인 모임 적극 참석, 등산
운동(마라톤이나 격한 운동보다는 산책
가벼운 등산, 베드민턴, 게이트볼 등)
음식은 소식, 덜 맵고 덜 짠 음식, 채식
위주의 식단(육류 섭취 절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적당한 수면)
사.인격 수양과 명상
명심보감, 채근담, 사서삼경, 손자병법
삼국지 등 교양 서적 독서와 명상.
시간이 나면 템플 스테이 등도 좋음.
아. 자영업을 시작하더라도 소규모 사업을
시작하고 과도한 금융 대출은 위험하니까
편의점 분식점 세탁소 옷수선업 등을
고려하여 모험을 하지 않음.
자.직장의 선택은 무난하나 박봉과
야근을 각오해야 함.
직업관을 바꾸고(귀천이 없다는 의식)
인내심을 가지고 봉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함.
차. 나이에 걸맞는 인격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직장에 다시 출근하는 경우
변화된 윤리 의식과 사회 분위기에
적응해야 함.
특히 성희롱 등에 유의하여 오해 받지
않도록 유념함.
3.결론
이제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베이붐
세대인 우리들은 보다 여유 있는 시니어로
주변의 존경을 받아야 한다.
특히 나이에 맞는 인격을 도야하여
제2의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지내야 할 것이다.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현재 정년을
지난 후로도 20년~30년을 사회와
가정에서 원만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
경제 활동도 자기에게 맞는 분야를
택하여 보람이 있는 제2의 인생을
보내기 바란다.
끝으로 법철학책에 나오는 법언을
선물로 드리고 이 시간을 마친다.
감사합니다.
* 아무도 자기 문제에 대하여 법관이
될 수 없다.
끝.
2016.11.7 월요일 경비원 주간근무
퇴근 후 서울 양재동 사우나에서 혼자
쉬면서 정리한 생각입니다.
.
'내가 쓴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노의 파도야 멈춰라 (0) | 2016.11.11 |
---|---|
보고 싶은 것만 바라보다 (0) | 2016.11.10 |
촛불 행렬과 시민불복종 (0) | 2016.11.06 |
1억 원 연봉과 상생 (0) | 2016.11.03 |
난생 처음 딴 자격증 (0) | 2016.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