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출근길 아침에 쓰는 이야기

법학도 2013. 8. 2. 12:54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여름은 딱 보름간입니다.
예전에 경험한 바로는 815광복절을
지나면 강이나 바다에 첨벙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는 계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여름의 절정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곧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라서 사과나
배,대추 등이 알찬 결실을 하는 시간이고
고추잠자리가 날고 벼이삭이 고개를 쑥
내미는 그런 시간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 메뚜기도 톡톡 튀고 논 우렁이가
애기 주먹만큼 커져 있고 허수아비도
두팔을 벌리고 제 역할을 다하겠지요.
올가을의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

결실의 계절이지만 세상은 정직한 것이니
내가 씨를 심고 땀 흘려서 논밭을 가꾸어야지
만 수확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원과 바람으로는 결실이 되지 않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 나는 것도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열심히 일하고 좋은 일
착한 일 남의 고통에 동참해 보는 일
남을 좋게 이야기하는 일 사악한 마음을
멀리하는 일 등등 좋은 일 많이 하고
부지런히 일하여 행복해집시다.
이런 일은 저도 잘 못하는 일이기도 해유.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은 건강을 잘 챙기는 일입니다.

행복은 바람이나 기도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늘 좋은 일 많이 하고 부지런한 일상을
살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8월 1일 제 바람입니다.
출근 시간에 쫓기어서 이만 줄입니다.


☞ 이 글은 2013.8.1 아침 6시 15분

출근길에 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