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올가을 맞을 준비

법학도 2013. 7. 28. 03:57

이번 달도 3일 정도가 남았습니다.

미진한 부분이 남았다면 잘 처리하시고

알찬 8월 달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지루한 장마가 아직도 계속 중이지만 장마는

곧 끝날 것이고 매미 우는 소리도 잦아들 것입니다.

빨간 사과가 익어 가고 물 많고 향기로운 배(梨)가

영글어 가며 시골 마당에는 빨간 고추잠자리가 날고

시골 지붕(지금은 시골이라도 초가지붕은 거의 없지만)

위에는 보름달 같은 둥근 박이 여물어 갈 것입니다.

낭만적인 풍경이 상상이 됩니다.

 

 

지금 도시와 시골을 할 것 없이 도시화가 진전되어

진정한 전원 풍경을 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들 마음만은 그 향수 어린 곳으로 달려갑니다.

마음의 고향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넉넉한 마음으로 

지루한 장맛철을 조금만 더 참으면서 기다린다면 잠시

후에는 그런 가을이 올 것이고 파란 물감을 풀어 놓은 

같은 높고 맑은 가을 하늘도 보겠지요.  

 

 

장맛철 건강 잘 챙기시고 활기차고

건강한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8월 달과 다음 한 주를 알차게 보낼 준비를 잘 하시고

오늘 일요일은 편안한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