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검(長劍)도 막상 급할 때 빼어 들려고 하면
내 마음 대로 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게 말 잘 듣던 아이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반항을 하면서
의외의 반발을 하여 나를 실망시키거나 당황하게 할 경우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아무리 그래도 당황하거나 노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차피 그들은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격하게 대하게 하면 그들이 분노하여
그들이 원하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것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모두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자식이나 그보다 가까운 사람들이라도 내 마음 대로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일이 옳고 시의적절한 일이라도 어쩌면 오류를 포함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니 내 생각을 너무 강요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어차피 정치나 사회나 가정이나 그 결정은 타협의 산물인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바꾸지 않으면 내 생각을 바꾸면 편해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세상에 절대적인 선이나 악도 없으니 말입니다.
세상을 이해하면서 적당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내 생각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편견이나 오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무슨 일을 하거나 너무 분노하거나 섭섭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어차피 내 생각을 바꾸면 되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 생각을 바꾸는 것은 쉽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내가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내 생각을 그들에게 맞추어서 바꾸어 가면서 서로 타협하면서
편하고 쉽게 살아가는 방법을 택하면 더욱 행복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남을 바꾸는 것은 어렵고 나를 바꾸는 것은 쉬울 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내 생각을 바꾸면서 편하게 살아 가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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