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그리운 얼굴...

법학도 2012. 2. 11. 14:09

나이 60살을 눈앞에 둔 지금 가슴에 남겨둔 그리운 얼굴이 있습니까...?

단발머리 소녀는 지금쯤 할머니 소리를 들으면서 행복한 중년을 보낼지도 모릅니다.

가난하고 어려웠던 그 시절을 뒤로하고 열심히 살아왔을 그리운 그 얼굴이 그리운

것은 어느 한사람만의 일만은 아니겠지요...

나도 오늘 밤 그 그리운 얼굴을 생각해보고 싶은 시간입니다.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 선생님의 말을 한마디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이성(異性)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만일 그 얼굴을 보고 싶거든 정면(正面)으로 당당하게 보라.

곁으로 엿보지 마라.그리고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에 두지 마라.

☞ 안창호(安昌浩) <안도산 전서(安島山 全書)> ‘주요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