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한 일상
집 앞에서 무작정 시내버스를
타고 잠실역으로 가서 거기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탔습니다.
이유는 심심함이었습니다.
심장수술 후 얼마 되지 않은
탓에 활동이 어려운 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그저 뚝섬역까지 갔다가 다시
집으로 되돌아오는 시간은 잠깐
이었고 구태여 뚝섬을 갔던 것은
평소 익숙함 때문이었지유.
뚝섬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지역대학이 있는 곳이고
2016년 법학과3학년 편입학
해서 2018년2.21졸업한 곳이
라 익숙함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심장수술로 약해진 체력을
단련해야 하는데 혼자 거동하는
것은 이정도가 전부랍니다.
집에 오다가 집 아래 동네
슈퍼에서 4980원 주고 감
5개를 사 왔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글을 쓴다는 것은
남들이 봐 달라고
쓰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지유.
너무 길어도 짧아도
좋지 않으니 적당히
쓰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고 글에 왕도도
지름길도 없으니 상황에
적절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유.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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