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준비되지 않은 내일

법학도 2018. 6. 10. 10:30

바쁠 때 성품을 어지럽히지

않으려면, 모름지기 한가할 때에

심신을 맑게 길러야 한다.

 

또한 죽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모름지기 살아 있을 때에

사물의 진상을 간파해야 한다.

* 홍자성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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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이 일을 당하여

평상심을 담담하게 가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준비가 덜되거나 성정이 급한

사람들의 경우 허둥대는 것은

비슷할 것입니다.

 

늘 수련하는 마음으로 위기에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비슷해서 어떤

실험에 의하면 아주 대범하고

통이 큰 용사라도 보통 사람과

공포를 느끼는 데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한 번은 가야 하는 죽음에 임박한

경우에 담담하기는 어렵지요.

 

하기야 최근에 서양에서 있던

일인데 100살이 넘는 과학자가

클레식 음악을 들으면서 스스로

원하여 안락사를 당하는 모습을

TV로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담담한 마음을

가지고 내 인생 시간표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앞일을 대비하는 차분한 자세는

우리를 보다 큰 사람으로 성숙시

키는 것이 되겠지요.

 

준비되지 않은 내일은 항상

당황스러운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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