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멈출 줄 아는 지혜

법학도 2017. 1. 22. 11:49

멈출 줄 아는 지혜

 

사랑이 심하면 반드시 심한 소모를

가져오고, 칭찬받음이 심하면 반드시

심한 헐뜯음을 가져온다.

 

기뻐함이 심하면 반드시 심한 근심을

가져오고, 뇌물을 탐하면 반드시 심한

멸망을 가져온다.

* 명심보감 성심편

 

해설 : 평소 잘 나가고 출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당한 선에서

멈출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전에 설이나 추석 명절에 부모님이

계시는 청주 집에 고속버스로 갈 때

고속버스 전용도로를 타는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고속버스 전용도로의 시원하고

통쾌한 속도를 즐기는 기분은 정말

좋았었는데...

 

그것도 잠시 뿐이었지유.

고속버스 전용도로가 잘 나간다고

하니까 되지도 못하게 바로 봉고가

끼어들고 몇 명이 탄 합승차량이

똥파리 끼어들듯이 모여들었지요.

 

똥파리 같은 봉고차등이 고속버스

전용도로에 끼어든 후에 요즘 보듯이

전용도로나 다른 도로나 별다른

차이가 없는 요즘이 되었습니다.

 

사회나 개인이나 우리 사회는 탐욕에

찌들어 갈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장사가 조금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

가 있으면 곧바로 뛰어들어서 난장판이

되는 것이 우리 나라 실정입니다.

 

블루 오션이 바로 래드 오션이 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그래서 가난한

사회가 여기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중간에 멈출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할 듯합니다.

 

잘 나간다고 남의 팔을 비틀어서

뇌물을 먹는 것도 망하는 시초가

될 것입니다.

 

뇌물은 아무나 먹을 수는 없어서

힘과 권력을 가진 지체 높고 귀한

사람들만이 먹을 수가 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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