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KBS1 가요무대를 보고서
나이가 무색하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 남진을 바라보니
예술인의 활력을 봅니다.
가수 남진은 1946년생이니까
우리 나이로는 71세인데 생기가
넘치는 백 댄서 앞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나잇살이야 어쩔수가 없었지만
KBS1 가요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은 나이를 잊은 듯합니다.
지난 70년대 가수 나훈아와 함께
쌍벽을 이루어 활동하던 모습이
그려집니다.
내가 20대초반 학창시절에 듣던
저 푸른 초원 위에...로 시작하는
노래가 생각합니다.
상업적으로 100세 시대를 외치기도
하지만 오늘 가요무대를 바라보니까
가수 남진은 100세까지도 노래를
부를 것 같습니다.
요즘은 대중 예술도 클레식 예술 못지
않은 대우를 받는 것을 감안한다면
가수 남진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가슴을 적셔 줄 것 같습니다.
내가 즐겨 듣는 KBS1 TV 가요무대를
듣고 있으니 나도 60대가 아닌 20대로
돌아가는 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밤은 깊어 가고 가수 남진이 부르는
노래 빈잔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역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긴 것인가유?
밤이 깊어지고 있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경비원 야간 근무 중이랍니다.
편안한 밤이 되시기 바랍니다.
* 2016.12.27 화요일 00시 12분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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