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법학도 2016. 12. 27. 00:50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KBS1 가요무대를 보고서

 

나이가 무색하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 남진을 바라보니

예술인의 활력을 봅니다.

 

가수 남진은 1946년생이니까

우리 나이로는 71세인데 생기가

넘치는 백 댄서 앞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나잇살이야 어쩔수가 없었지만

KBS1 가요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은 나이를 잊은 듯합니다.

 

지난 70년대 가수 나훈아와 함께

쌍벽을 이루어 활동하던 모습이

그려집니다.

 

내가 20대초반 학창시절에 듣던

저 푸른 초원 위에...로 시작하는

노래가 생각합니다.

 

상업적으로 100세 시대를 외치기도

하지만 오늘 가요무대를 바라보니까

가수 남진은 100세까지도 노래를

부를 것 같습니다.

 

요즘은 대중 예술도 클레식 예술 못지

않은 대우를 받는 것을 감안한다면

가수 남진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가슴을 적셔 줄 것 같습니다.

 

내가 즐겨 듣는 KBS1 TV 가요무대를

듣고 있으니 나도 60대가 아닌 20대로

돌아가는 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밤은 깊어 가고 가수 남진이 부르는

노래 빈잔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역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긴 것인가유?

 

밤이 깊어지고 있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경비원 야간 근무 중이랍니다.

편안한 밤이 되시기 바랍니다.

 

* 2016.12.27 화요일 00시 12분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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