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나도 약자가 될 수 있다

법학도 2016. 12. 23. 10:16

나도 약자가 될 수 있다

 

성탄절이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는 사람이나 간에

그분을 존경하고 탄생을

축하합시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은 신앙의 의미가 크겠지만

우리 보통 사람들은 그분이

이 세상에 있을 때 사람에

대한 보편적인 사랑을 실천한

성인이기 때문입니다.

 

말로는 쉽게 할 수 있겠으나

실천은 쉽지 않은 것이 사랑이지요.

특히 나보다 약하고 어려운 사람을

존중하고 보살펴 주는 것이 도리이나

세상은 그렇지를 않습니다.

 

 

도리어 갑질로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을 아프고 힘들게 하는

종교인들도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약자라는 이름은 상대적인 것이라

누구나 약자가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예컨데 회사 부사장은 직원에게는

강자이지만 사장에게는 약자이지유.

 

그래서 누구나 약자일 수가 있지유.

아파트 주인은 아파트 경비원에게는

강자일 것 같지만 그가 또 다른 곳에

간다면 소외된 약자일 수도 있지유.

 

우리가 가야할 곳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입니다.

그들을 보호하는 것은 정의이고

나를 보호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약자는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언제든지 약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합시다.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도 약자가 될 수 있다!

 

2016.12.23 금요일 05시 46분에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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