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550년경에 태어난 공자는
대체적으로 따진다고 해도 약2500년 전
사람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 공자는 사회 생활을 함에 있어서
자기의 도리를 다하고 남을 부축하며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남들에게도
시키면 안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회 생활을 원만히 잘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은 과학과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한 요즘을 살아가지만 정작 중요한
정신적인 것은 2,500년 전에 태어나서
활동한 공자님의 지혜를 배우고 익히면서
살아감을 알 수 있지요.
선인들의 지혜를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으면서 착한 인간 성실한 인간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더 세련되고 밝은
세상이 되지 않겠는지요.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지혜와 예절
중에서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을
앞장서서 이끌어 가는 모범적인 시민의
면모 한 가지를 갖춘 것은 아닐까요?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조석으로 쌀쌀한 기운을 더해 갑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 관리 잘하십시요.
이제 곧 10월 달이 시작됩니다.
정말로 빠른 세월을 절감합니다.
옛글에 연못가의 봄풀은 꿈을
아직 깨지 못했는데 어느덧 계단 앞
오동잎이 이미 가을 소리를 알린다는
글귀가 가슴을 적시는 요즘입니다.
가을이 깊어 가는가 봅니다.
멋진 글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자의 주문공문집
권학문에 나오는 시의 첫 구절입니다.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소년은 쉽게 늙고 학문은 성취하기가
어렵나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연못가의 봄풀은 꿈을 아직 깨지
못했는데 어느덧 계단 앞 오동잎이
이미 가을 소리를 알리네.
'내가 쓴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통 사람들의 보통 실수 (0) | 2014.10.06 |
---|---|
좋은 생각으로 살아가기 (0) | 2014.10.05 |
인생의 신작로를 닦자 (0) | 2014.09.26 |
담담하게 살아가는 이유 (0) | 2014.09.21 |
일과 삶이 힘든 분을 위하여 (0) | 2014.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