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오면 잠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오늘은 무엇을 하고 지낼까를 생각하게
될 것이고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요.
그것을 희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소리 내어서 기도를 합니다.
그 기도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나 기도하는 마음은 귀하지요.
지난 시절 아주 절박한 시간에 간절한 기도를 해 본 분도
있을 것이며 덤덤하고 대범하게 그 시간을 넘긴 분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절박한 때에 마음이 약해져서 그렇게 해 본
적이 있으나 그 간곡한 소망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간절한 기도는 절박한 순간을 넘기는 수단이 아니라 평소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절박한 순간에는 그 방법 외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고 누구나
그렇게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기도나 소망은 평소에
담담하게 해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행복한 하루가 펼쳐지도록
마음을 정리하는 담담한 마음으로 기원을 했으면 합니다.
난관이나 고난에 처해서 간절히 하는 기도에 의존하지 말고
평소의 소망을 담담하게 기원하는 일을 해 보신다면 담담한
소망에 응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특정한 종교 생활을 하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기원이나 기도는 절대자에게 행복을 빌기보다는
자신의 영혼에 드리는 경건한 예절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행복한 하루가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밝히는 명심보감(明心寶鑑) 한 마디 두고 갑니다.
☞ 명심보감 한 마디
莊子 曰 一日不念善이면 諸惡이 皆自起니라.
장자가 말하기늘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할 때 착한 일을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면 악한 생각이 저절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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