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손자병법으로 마음을 가다듬다

법학도 2014. 1. 15. 00:17

요즘 갖가지 처세 요령서가 있지만
그 책들이 손자병법을 많이 인용합니다.
아시는 것과 같이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시대
말기에 손무라는 사람에게 의하여 써진 책으
로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에 쓴 책이지요.

지금도 그 책의 원리들은 처세,국가 경영 등의
핵심을 담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무는 동양 군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아시는 것이지요.
요즘 같이 세상이 발달한 시대에도 그 싸움의
원리는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상의 싸움은 강한 것만이 이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지혜와 순리와 꾀로 이겨야 합니다.
예컨데 유리한 위치에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
우는 적과 정면으로 싸우면 싸움에서 이기기

어려울 것입니다.적도 알고 나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싸움은 거칠고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는

것이지만 지휘자가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

섬세한 마음의 예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손자병법의 군쟁(軍爭)편을 한 편 소개하니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유?
제7 軍爭篇(지름길은 없다 편)을 소개해유.


매사를 서두른다고 능사는 아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마음만 급해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때로는 바람처럼 빨리
움직여야 하지만 숲처럼 조용히 있어야 하고
때로는 불 같은 기세로 처들어야 하지만 산처럼
꿈쩍하지 않아야 한다.반면에 움직임은 그림자
처럼 알 수 없으면서도 번개처럼 순식간에 이루
어져야 한다.라고 써져 있습니다.

오늘 같이 발전한 세상에서도 2500년 전에
손무라는 사람이 쓴 손자병법이 국가 경영과
사람들의 처세에 중요하게 와 닿는 것은 참으
로 신기합니다.그것은 전쟁이라는 거친 싸움도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성패의 중요한 열쇠라는
것을 이야기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 보시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