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며칠째 계속되니 마음도
몸도 개운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활기찬 시간을 가져 보는 노력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적도 태평양의 발원지에서 웜풀이 발생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태평양에서 무려
섭씨 47도의 수증기가 대량으로 발생하여 그렇다고
하며 우리나라 등에 예기치 않은 치명적인 폭우를
내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습기가 높고 장맛비가 내리는
계절에는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서도 세련된
일상을 이어간다면 지루한 장마철에도
유익하고 창조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폭우가 오다가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시간에 냉방 장치도 가동이 되고 읽을거리도
많이 있는 대형 서점을 기웃거려 보았지요.
책방 입장에서야 달갑잖겠지만 시원한 곳에서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지요.
대형 서점이라서 전문 서적도 산더미 같이 많았고
가볍게 읽을 만한 책도 참으로 많았지요.
그 많은 책을 섭렵할 시간이나 능력은 모자랐지만
대충대충 주마간산격으로 몇 개를 본 중에는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책도 눈에 띄었는데
그 중에는 “텃밭을 가꿔라”는 제목의 글도 있더라구요.
어떤 책이라도 읽는다면 유용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대형 서점에 가서 책을 제자리에 서서 읽더라도
책방을 나올 때는 좋은 책을 1-2권 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책을 선전할 생각은 없으니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텃밭을 가꾸는 것도 단순하게 사는 한가지 방법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비가 온다는 장맛철을 마음도 몸도
건강하고 보람이 있게 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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