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도자 시진핑 주석이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을
맞이하여 각별한 대우와 호의를 보이며 우호적인 대접을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국력과 지정학적 위치 그리고 국민들의
직접 선거에서 선출된 여성 대통령의 가치와 권위를 존중해
주는 듯하여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것을 뿌듯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거대 국가 중국이 그런 대우와 기대를 하는
것은 우리의 힘과 신의를 믿기 때문이니 그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한중 두 지도자는 모두 시련과 좌절을 피나는
노력과 인내로 극복한 것 같습니다.그 두 지도자의 시련을 일일이
열거하고 싶지도 않으며 자세하게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그들 두 지도자는 시련과 역경을 좌절하지 않고
잘 극복하였으며 남을 탓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과 의지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오늘의 위치를 이루어 나라의 지도자로
우뚝 솟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물론 그 사람들은 둘 모두
부모의 후광과 유산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만으로
모두를 다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보다 못한 우리들 보통 사람이거나 보통 이하의 사람들도
살다가 보면 예상하지 못한 시련과 불운을 겪을 수가 있지요.
그럴 때마다 남을 탓하거나 좌절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쉬운 유혹이나 핑계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부족함을 절감하고 반성하여 용기를 잃지 말고
불굴의 의지로 곤란한 상태를 벗어나야 하겠지요.
그렇더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경우에는 운명으로 알고 참아 내는 수밖에는 도리가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끝까지 희망과 꿈을 잃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흔히 그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정직한 농부는 땅과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
훌륭한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
들과 산에 핀 꽃은 땅을 탓하지 않는다.
등과 같은 이야기도 많은 사람들에게 膾炙되기도 합니다.
훌륭한 사람들이거나 보통 사람이거나 아니면 보통 이하의 사람이거나
간에 시련과 장애를 만나도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모든 것은
내 탓으로 돌리고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희망과 꿈은 이 모든 것을 이겨내는 열쇠랍니다.언제 어디서나
시련과 좌절은 찾아올 수 있지만 그 어려움을 내 탓으로 돌리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인생 홈런을 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이 이야기를 하는 저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끝으로 명심보감 한 구절 인용합니다.
(남의 탓을 하지 말라는 글입니다)
“자신의 두레박줄 짧은 것은 생각지 않고
남의 집 우물이 깊어 힘들다고 한다.”
不恨自家汲繩短이요.
只恨他家苦井深이로다
☞ 명심보감 성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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