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행복한 팥죽 이야기

법학도 2013. 4. 19. 12:17

새알 옹심이가 들어간 팥죽은 보통 7000~8000원을 식당에 주어야

먹을 수가 있는데 내가 단골로 다니는 식당은 2,500원이면 먹을 수가

있는데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새알 옹심이도 큼지막한 것이 먹을만 합니다.

오늘도 주간근무를 마치고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그 단골식당으로 갔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값싸고 맛있는 팥죽을 먹고 싶은

분은 제가 한 그릇을 사드려도 되고 직접 사서 드셔도 좋습니다.

지하철 광명사거리역 10번 출구로 나가면 광명시장(재래시장)이 나오고

그 곳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맛있고 가격이 저렴한 죽집이 나옵니다.

그 가게를 선전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그 가게를 선전한다고 해도 2,500원짜리 죽을 팔아서

판 돈이 다 남는다고 해도 2,500원이니 오해는 없겠지유?

그런데 오늘 죽을 한 그릇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고의적인 것은 아니고 우연하게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습니다.

아, 글쎄 팥죽을 먹은 식대 2,500원이 없어서 진땀을 흘렸습니다.

마음씨 좋은 주인 여사장님은 다음 기회에 가지고 오라고 했지만

다행히 가지고 온 현금카드를 가지고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서

해결을 하고 나왔습니다.주머니에 동전 한잎도 가지고 나오지

않은 실수를 한 것이지유.

오늘 먹은 팥죽은 양도 적당하고 새알 옹심이도 먹음직스러워서

한 컷 올리니 광명시장(재래시장)을 오시는 길이 있으시면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오늘도 남은 시간이 즐겁게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