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그치고 난 후 양재천변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났고 개나리꽃은 천천히 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피어나고 곧 애기똥풀도 노란색
자태를 자랑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얀 꽃잎이 바람에 눈처럼 날리는 벚꽃의 모습은 장관입니다.
조금만 더 지나고 나면 그 화려한 벚꽃의 절정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니 가족이나 친구들과 구경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화무십일홍이고 달도 차면 기운다는데 이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아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3년 4월 16일 오후에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있는
서울 양재천변 풍광을 디카에 담아 보았습니다.
멋진 풍경을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아 두셨으면 합니다.
지금 보지 않으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양재천변을 벚꽃을 구경하려고 생각하는 분들은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양재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지금은 꽃이 아니어도 꽃만큼 예쁜 잡초들도 한창
우거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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