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요즘은 출세하려고 해도
겁이 나는 시대이니 출세할 자격이나 조건이 안 되는
나 같은 사람은 오히려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유?
남자의 경우에 말입니다.
평소에 주색잡기를 많이 한 사람,부동산 투자를 많이 한 사람
아들을 군대에 안 보낸 사람,나랏돈을 공짜로 펑펑 쓰거나 도둑질한
사람들은 팔자에 없는 높은 벼슬 좀 하려다가는 지금까지 잘 나간
인생에 똥칠할 일이 생기니 신중하게 생각할 일이 있으니 국회에서
하는 인사청문회입니다.그런데 안 나가면 출세한 명망가나 고매한
인품으로 후세에 남을 것인데 그런데 나가서 명주 바지에 똥 싼 것
보여주기 알맞은 일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유.
지금부터라도 높은 관직에 나가서 출세를 하여
죽은 후에 산소 자리 비석에 높은 관직명이라도
새기고 싶은 분은 지금부터라도 주색잡기 하지 말고
부동산 투자하지 말고 아들이 있으면 군대에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만 하면 국회 인사청문회에는 걱정을 내려놓아도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 도움이 될까, 도움이 안 될까가
그것이 궁금한데 누가 아는 분 없어유?
그런데 말이유.
인터넷 카페 활동 중에 정모나 번개모임이라는 것이 있잖아유.
그런 모임을 할 때 자기는 기분이 좋아서 또 분위기가 무르익어서
사진을 찍잖아유.그때 아무런 생각없이 여성회원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는데(저도 가끔 그렇지만) 아마도
그런 것들도 국회인사청문회에 나가면 한바탕 논란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국회인사청문회에 갈 의향이 있는 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인사청문회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엔 허접한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어느 날 저녁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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