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눈 속에 묻혀 있는 한국의집

법학도 2013. 2. 4. 21:09

입춘날 폭설이 내렸지만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 덕분에

오늘 내린 눈은 많이 녹아 버렸습니다.

그래도 겨울 날씨인지라 만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방 하나 어깨에 메고 거리를 나섰지요.

명동성당으로 충무로 한국의집으로...

혼자 하는 시간이었지만 나름대로

여유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은 명동에 있는 명동교자에서

칼국수로 해결하였습니다.

입춘인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갔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오늘 생전 처음 가 본 한국의집은

눈에 묻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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