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적들의 가성에 속지 맙시다

법학도 2012. 8. 25. 10:49

 

 

 요즘 나라 안팎이 소란해서 심란한 분이
있을 것입니다. 세상은 원래 소란스러운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적이란 본래 나보다 더 겁을 먹고 있는
것이니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게
나간다면 오히려 적들이 더 겁을 먹는 것입니다.
나라 밖에서 요란한 무리들은 사실은 우리를
겁내고 있는 것이니 이런 때일수록 더욱
담대하고 내힘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적이 강한 척하는 것은

그것으로 그들의 힘이 다했다는 증거입니다.

손자병법 행군편에 의하면
적군의 언행이 강하게 진격하려는 것처럼
하는 것은 후퇴하려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불퇴전의 의지라고 강변하는

이웃나라 지도자는 이제 궁지에 몰려서

퇴로를 찾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개인이나 조직의 지도자는 무한정 강하거나

세상이 그들의 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전적으로 우리 편도 아니지만

그들의 편은 더욱 아니지요.

담대하게 힘껏 우리의 힘과 용기와 정의와

진실을 믿고 단결하여 우리의 것과
우리의 자존을 지켜가는 시간이 됩시다.
세상을 우리의 편이라고 굳게 믿고 말입니다.

적들의 용감하고 거친 가성(假聲)에 속지

않은 우리가 되고 우리 국민이 되기를 바랍니다.
곧 시원한 소슬바람이 부는 가을이 코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손자병법 행군편(孫子兵法 行軍篇)

辭卑而益備者, 進也

적군의 언행이 공손하지만

준비를 계속하는 것은 진격하려는 것이다.

辭詭而强進驅者, 退也

적군의 언행이 강하게 진격하려는 

것처럼 하는 것은 후퇴하려는 것이다.

輕車先出其側者는 進也

경전차가 먼저 나와 측면에

배치되는 것은 출격하려는 진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