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스스로를 뒤돌아 보면서...

법학도 2011. 8. 19. 02:28

스스로를 뒤돌아 보면서...

사람이 살면서 항상 바르게만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사람은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살면 큰禍를 부르지는 않습니다.

특히 남의 오해를 사는 일은 정말 큰일입니다.

 

 

誤解는 내가 상대방을 오해하는 경우도 있고 상대방이 나를 誤解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상대방이 나를 오해하는 경우만 이야기합니다.

상대방이 나를 오해한다면 억울한 측면도 있겠으나 그것은 일정 부분

나에게 책임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오해하였다면 거기에는 나의 잘못이나 의심을 살만한

일을 내가 스스로 한일이니 그것을 억울하다고 하면 안되겠지요.

상대방이 나를 오해하였다면 억울하다고 변명할 것이 아니라

겸허하게 자기자신을 뒤돌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明心寶鑑의 正己篇(정기편)을 소개합니다.

 太公曰 瓜田에勿納履하고 , 李下에不整冠이니라.

태공이 말하였으니 오이밭에서는 신발끈을 고쳐매지 말고

자두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쳐쓰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