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결단...

법학도 2011. 5. 6. 12:32

결단...

심심하다고 한잔 두잔 먹은 술이 주범인지

직장에서 야근하고 아침 7시에 퇴근하고서

배고프다고 아침밥을 급하게 먹고 지난 밤에

못잔 잠을 청한 탓인지는 모르지만

하루가 다르게 몸무게가 늘어났습니다.

 

키가 174cm이니까 줄잡아서 67.8kg이면 적당할텐데

얼마전까지도 73kg을 유지한 체중이 오늘 아침에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 체중이 75kg을 웃돌고 있으니 이젠 결단을

해야할 시간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혈압약을 14년 동안 먹고 있어서 체중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였는데 이 기회에 체중을 줄이는 결단을 내릴 생각입니다.

장수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고 나름대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체중을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첫째 지금 먹는 밥의 양을 반으로 줄이자.

둘째 저녁은 가급적 먹지 말고 우유 정도로 마무리하자.

간단하지만 이것이 저의 결단입니다.

응원해주세요.

 

아참! 술은 어떻게 할까유?

안먹었으면 좋겠지만 그것을 끊은 것은 어려울 듯합니다.

담배는 청소년기때 부터 입에 대지도 않았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