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나를 달래주는 말...

법학도 2011. 5. 5. 14:02

어린이날이라고 그것을 축복해줄 사람도 축복해달라는 사람도 없지만

슬플 만큼 아름다운 밝은 햇살과 싱그러운 신록은  한가롭기만 합니다.

직장에 나와서 혼자 있으려니 졸리기는 왜 이리도 졸리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기쁠 때는 기쁜 대로 힘들고 슬플 때는 그것대로 참기가 간단하지 않지만

그때마다 나를 달래주는 한 마디 말이 있습니다.

솔로몬 왕자가 다윗 왕에게 반지에 새겨서 바쳤다는 말이 참 맛깔스럽습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그것입니다.

오늘 어린이날 이렇게 졸리는 것은 어제 과식한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린이날 즐겁게 보내시고 혹시 힘든이 있을 때는 이말을 기억하세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산다는 것이 녹녹치 않을 때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