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웃음꽃이 피는 날...

법학도 2011. 4. 21. 13:54

웃음꽃이 피는 날...

 

어떤 사람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을 남기고

남남으로 찢어진 후에 예전보다 더 잘사는 사람도 있지만

인연은 참으로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옷깃만 스쳐지나가도 인연이라는데 우리가 친구로 만나고

형님 누님으로 만나면서 서로 생각을 나누고 때로는 막걸리잔을

나누는 그런 인연은 참으로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만나는 인연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먼 옛날에도 인연은 참으로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룻밤을 자고도 죽을지 살지 모르는 곳에 가서 만리장성을

쌓는 노고를 자청했으니 말입니다.

 

인연이 다하여 어쩔 수가 없다고 하는 경우에도 악연이나

서먹한 상태로는 서로 헤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고 하지를 않습니까...

언제나 선한 인연이었으면 더 없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봄날 봄꽃이 화사하게 피고 기온은 섭씨 20도를

웃도는 날입니다.  이 아름다운 봄날에 아름다운 인연 곱게

가꾸면서 웃음꽃이 피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