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대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글쓰는 것
자체가 삶의 존재이유면서 밥을 굶지 않는 수단입니다.
특히 신문기자는 더욱 그런 것같습니다.
가끔은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털끝만한 일도 대문짝만한 것으로 만들기도 하지요.
3월 들어서 관심을 끄는 것 2개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왠지 어울리지는 않는 2건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사건 모두 국가지도자였거나 지금 지도자라는 것이고
둘다 특정 종교의 지도자라는 것입니다.
잘잘못이나 타당성이나 찬반을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일 수도 있고 보는 눈의 위치에 따라서는 찬성이나
반대도 가능하고 모두가 알만한 분들은 아는 이야기이니까유.
하나는 전직지도자가 83살의 부인에게 回婚式(결혼60주년기념식)에서
정다운 뽀뽀를 하는 모습이 너무 좋고 또 하나는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현직 지도자가 무릅을 끓고 통성(通聲)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일리가 있는 이견이기 때문에 판단은 유보하지만
논란은 유쾌하지 않은 것같습니다.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쳐쓰지 말랬는데...
'내가 쓴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 오래 된 손님의 추억 ... (0) | 2011.03.20 |
---|---|
오늘 또 속았구나... (0) | 2011.03.08 |
가슴에 내리는 비 (0) | 2011.02.23 |
구경 한번 해보실라우....? (0) | 2011.02.14 |
부모님의 행복한 윤회를 믿어봅니다. (0) | 2011.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