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발굼치는 왜 달걀을 닮았느냐...
창밖을 보라...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표정과 옷차림에서 내 맘에 꼭 드는 것은
눈을 씻고 봐도 별로 없습니다.
옛말에 며느리가 미운 시어머니는
트집을 잡는답니다...
며늘 아가야,네 발뒤굼치는
왜 그렇게 달걀을 닮았냐...? 고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이 이야기는 우리 할머니에게서
내 어린시절 들은 이야기입니다 ).
애정을 가지고 보면 모든 것이 달리 보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보라는 이야기입니다.
역지사지는 바로 그뜻입니다.
역(바꿀易) 지(땅地) 사(생각할思 ) 지(갈,어조사 之)
즉 다른 사람과 땅을 바꿔서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그럼 새로운 경지가 보일 것입니다.
사실은 나도 잘 못하는 일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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