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저녁밥

법학도 2023. 4. 28. 21:33

이빨을 아무리 철저히
하루에 여러 번 닦아도
나이가 드니 썩은 이가
생깁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식사
하고 나서 물로 우물거려
음식물을 남기지 않았지유.

그랬는데도 나이가 드니
어금니가 썩었습니다.

심장수술 후 피를 묽게
해주는 약 💊  와파린을
먹으니 출혈 생기면 피가
안 멈춘다고 치과에서는
치료도 안해줍니다.

심장수술한 병원 치과에
가서 하랍니다.

입원을 하는 경우 10일
이상이 걸리더라구요.
몇 년전 이빨 2개 빼는데
10일 걸렸습니다.

하루에 10번 이상 와파린
농도를 잰다고 피를 채혈
하는데 정말 고통입니다.

와파린 농도는 내릴때
하루에 0.01도 안 내리고
올릴 때도 그렇게 안 오릅
니다.

정말 고통지유.
돈도 많이 들고 힘이
든답니다.

아는 분은 알 것입니다.

동네 치과 몇 군데를
가서 치과의사를 붙들고
그런 사정을 말하고 피가
안 멈춰도 내가 감수하겠
다고 통사정을 하고 오늘
어금니를 시술했지유.

이는 빼주지도 않지만
어금니 썩은 것 치아 속
다 파내고 레진이라는
것으로 채웠습니다.

그래도 어금니 치료하고 무사히돌아왔습니다.

지금 21시 26분인데
배고프니 저녁밥은 먹
어야 합니다.

배가 고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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