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행복한 시대

법학도 2019. 2. 27. 02:05

 

 

행복한 시대

 

인생의 절정기는 언제쯤일까?

육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이

틀릴 것입니다.

 

또 인생 행로에서 총체적인

면을 따져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먼산을 바라볼 때 보는 위치와

방향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은

우리들의 경험에서 알 수 있습니다.

 

높은 산에 올라가 봐야 산세를

알 수 있듯이 우리들 인생에서도

오래 산 사람이 인생의 절정기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분이 1920년생이고 올해가

2019년이니 내년이면 만 100세가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분은 국내 유명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친 분으로서 옛날 지금 노년에

접어든 60~70대들이 젊거나 학창

시절에 라디오나 강연을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전 연세대 교수였던

김형석 어른이십니다.

 

목소리도 좋아서 듣기도 편하고

요즘 유명세를 탄 책도 있습니다.

제목은 100년을 살아보니...지요.

 

그분의 책을 다 읽지는 못했으나

필요한 부분과 눈에 띄는 부분을

책방에서 서서 읽었습니다.

 

그 책에서 김형석 어른께서는

인생에서 제일 좋을 때는 60세부터

75세까지라고 합니다.

 

무엇 때문에 좋다는 것이 그렇게

구체적이지는 않으나 인격과 학문이

안정된 100살이 된 분을 신뢰한다고

하면 신뢰가 가고도 남을 것입니다.

 

오늘 내가 너무 늦었다거나 인생에

허무를 느끼는 분이 있다면 인생의

절정기를 살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힘차게 살아 갑시다.

 

이쯤 되면 여러분은 너무 행복하지

않으십니까...

 

저나 여러분들도 행복한 시대를

살고 계시는 것 아닐까유?

 

자, 그럼 우리 50.60.70 여러분

힘냅시다.

 

충분히 행복하시지유?

편안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2019.2.27 아침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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