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법 개념을 설명할때 고대
그리스의 작가 소포클레스의
작품 중에 나오는 안티고네의
항변을 예로 들고 있음.
안티고네는 테베의 왕 오디푸스
(아부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는
두 아들과 딸 안티고네를 두고 있음.
안티고네는 두 오빠의 장례를
금지한 왕의 명령을 어기고
오빠들의 장례를 지냄.
오빠의 장례를 치른 안티고네에
대하여 왕(외삼촌)이 추궁하자
하늘의 법에는 그런 법이 없다고
항변함.
이것은 자연법을 설명할 때
자주 쓰는 예로서 오빠들의
장례를 치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자연법에 따랐다는
이야기로 항변함.
그대 그리스 이야기로서
기원전 400~500년 이야기니
지금부터 2500년 전 이야기임.
지금도 서울 대학로에
있는 연극에서는 자주
공연되는 유명한 연극임.
법사상사 책에서 자연법
을 공부할때 자주 인용
되는 이야기임.
여러분들도 시간이 나면
혜화동 대학로에 가서
연극을 보기 바랍니다.
안티고네는 법사상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의미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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