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서 빛나는 참된 성품에
감사...
주간 근무날엔 직장에 출근하기
위하여 시내버스에서 내리면 보통
04시 40분~50분 사이가 됩니다.
10여 분을 걸어서 직장에 도착하고
전 번 경비원 근무자와 인수인계를
하면 보통 5시가 됩니다.
아직 직원들이 출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동안 근무지 인근을 돌아보고
일지를 간단히 정리하게 됩니다.
이 직장에 2009년도에 왔으니
세월은 흘러서 10년째가 됩니다.
적응하기 위해서 부단히 스스로
위로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몸과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동안 무의미하고 심심한 시간
을 떼우기 위하여 노력했지만 늘
밀려드는 공허감에 허둥댔지요.
그 공허감을 채워 보고자 2016년
초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3학년에 편입학하여 공부하여 올해
2018년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학사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그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6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허무한 생각이
늘 짓누르지만 담담한 마음을 가지려
자신을 다독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6시가 조금 넘으면 불교TV에서는
108배 시간이 됩니다.
108배를 하면서 나에게 마음을
다독이는 주문이 나오고 그 주문에
머무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 중에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주문이 있으니 그것은 다음 경구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안에서 빛나는 참된 성품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사한다..."는 말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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