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내 안에 빛나는 참된 성품에 감사

법학도 2018. 7. 29. 09:10

내 안에서 빛나는 참된 성품에

감사...

 

주간 근무날엔 직장에 출근하기

위하여 시내버스에서 내리면 보통

04시 40분~50분 사이가 됩니다.

 

10여 분을 걸어서 직장에 도착하고

전 번 경비원 근무자와 인수인계를

하면 보통 5시가 됩니다.

 

아직 직원들이 출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동안 근무지 인근을 돌아보고

일지를 간단히 정리하게 됩니다.

 

이 직장에 2009년도에 왔으니

세월은 흘러서 10년째가 됩니다.

적응하기 위해서 부단히 스스로

위로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몸과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동안 무의미하고 심심한 시간

을 떼우기 위하여 노력했지만 늘

밀려드는 공허감에 허둥댔지요.

 

그 공허감을 채워 보고자 2016년

초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3학년에 편입학하여 공부하여 올해

2018년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학사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그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6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허무한 생각이

늘 짓누르지만 담담한 마음을 가지려

자신을 다독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6시가 조금 넘으면 불교TV에서는

108배 시간이 됩니다.

 

108배를 하면서 나에게 마음을

다독이는 주문이 나오고 그 주문에

머무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 중에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주문이 있으니 그것은 다음 경구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안에서 빛나는 참된 성품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사한다..."는 말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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