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즐기기
입에 맞는 맛은 창자를 짓무르게
하고 뼈를 썩게 하는 약인지라,
반쯤으로 끝내면 곧 재앙은 없을
것이요.
마음에 상쾌한 일은 모두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매체인지라,
반쯤에서 멈추면 뉘우침이 없을
것이다.
* 채근담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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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현실에서 우리에게
주는 필요한 선인의 조언인 것
같습니다.
요즘 사회적인 지위를 이용해
호색을 즐겨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늘 절제하여
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브레이크
가 필요할 것입니다.
호색 뿐만 아니라 미식, 과식, 술
등 마시고 즐기는 것도 반드시
절제가 필요할 것입니다.
호색, 미식, 과식, 술에 대한
추구는 옛날에도 심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으니 이런 말을
남겼겠지유?
한때의 로멘스가 후일 자신의
발등을 찍을 수도 있으니 자신과
상대의 선의를 믿지 않았으면
후일 후회가 덜 하겠지유...
그러나 로멘스나 술에 자유로운
사람은 드물 것 같습니다.
그 문제에서 자유스럽다면 아마
그 사람은 성인이니 현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겠지요.
술,로멘스,돈에 지나치게 빠지면
결국은 법이 개입하고 불편해질
것입니다.
결론은 적당히 즐깁시다.
적당히 즐기게 된다면 후일
후회가 덜할 것입니다.
* 2018.3.29 17시경 직장
쉬는 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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