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적당히 즐기기

법학도 2018. 3. 29. 23:35

적당히 즐기기

 

입에 맞는 맛은 창자를 짓무르게

하고 뼈를 썩게 하는 약인지라,

반쯤으로 끝내면 곧 재앙은 없을

것이요.

 

마음에 상쾌한 일은 모두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매체인지라,

반쯤에서 멈추면 뉘우침이 없을

것이다.

 

* 채근담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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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현실에서 우리에게

주는 필요한 선인의 조언인 것

같습니다.

 

요즘 사회적인 지위를 이용해

호색을 즐겨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늘 절제하여

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브레이크

가 필요할 것입니다.

 

호색 뿐만 아니라 미식, 과식, 술

등 마시고 즐기는 것도 반드시

절제가 필요할 것입니다.

 

호색, 미식, 과식, 술에 대한

추구는 옛날에도 심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으니 이런 말을

남겼겠지유?

 

한때의 로멘스가 후일 자신의

발등을 찍을 수도 있으니 자신과

상대의 선의를 믿지 않았으면

후일 후회가 덜 하겠지유...

 

그러나 로멘스나 술에 자유로운

사람은 드물 것 같습니다.

 

그 문제에서 자유스럽다면 아마

그 사람은 성인이니 현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겠지요.

 

술,로멘스,돈에 지나치게 빠지면

결국은 법이 개입하고 불편해질

것입니다.

 

결론은 적당히 즐깁시다.

적당히 즐기게 된다면 후일

후회가 덜할 것입니다.

 

* 2018.3.29 17시경 직장

쉬는 날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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