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맛을 더하게 하는 것
일을 한다는 것은 마치 우물을
파는 것과 같다.
비록 아홉 길을 팠다 할지라도
샘물이 나오는 데까지 미치지
못한다면, 우물을 포기함과
같으니라.
☆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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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세상에 공자나 맹자
소크라테스 같은 현인들만
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삭막하고
썰렁하겠습니까?
또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장군
같은 직책만 있다면 그것 또한
바람직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런 사회는 있을 수도 없겠지만
우리가 원하고 꿈꾸는 이상 사회가
아닐 것입니다.
현인은 보통 사람들의 존재로
인하여 그 의미가 있을 것이고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장군 등은
평범한 국민들이 있어야 하겠지요.
밝음과 어두움, 정의와 부정의,
빛과 그림자, 부자와 가난한 자,
선과 악, 천사와 악마 등등 모두
각각의 존재가 있어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같은 무더운 여름철 날씨에
차장의 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가 차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의 고마움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행복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아마도 불행이라는
그림자가 행복을 더욱 소중하고
빛나게 하는 것은 아닐런지유?
행복에 너무 집착할 일도 불행에
너무 주눅이 들 일도 아닌 거 같아요.
무더위가 바람의 시원한 고마움을
느끼게 하듯이 오늘의 시련을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어떨지요?
아니꼬운 것이 직장 생활의 맛을
더하고 시련이 인생의 맛을 더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꼬움과 시련은 인생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칠맛을 더하는 것 같으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세상에 주눅 들지 맙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2016.7.7 아침 07시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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