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14년도) 마지막 날입니다.
억천만겁 세월이 가도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소중하고 역사적인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오랜 세월이 가도
다시는 만날 수 없지요.
어디 오늘만 그러겠습니까.
1년 365일 모두가 그럴 것입니다.
다만 오늘은 그날을 다시 생각해
볼 뿐이랍니다.
우리 인생에 하루하루가 모두
소중한 날이니 알찬 시간을 보냅시다.
오늘 같은 날은 우리가 1년이라는
획을 그어 놓은 날일 뿐이겠지요.
오늘 저녁에는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할 것입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새로운
희망과 행복과 건강을 다짐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중에 내 건강은 무엇보다도
소중할 것입니다.
좋은 말 한마디 두고 갑니다.
강절소 선생이 말하기를
하늘은 아무 소리가 없으니
푸르고 푸른 곳에서 하늘을 찾겠는가?
하늘은 높은 곳에도 있지 아니하고
먼 곳에 있는 것도 아니며
다만 우리 마음속에 있다 하겠다.
ㅡ 명심보감 천명편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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