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마음의 휴가를 떠납니다

법학도 2014. 8. 6. 10:24
마음의 휴가를 떠납니다

허공 묻힌 그 약속이라는 것으로 끝말을

맺는 노래 허공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에 즐겨 듣는 라디오를 켜니까

불교 방송이 나오는데 송담이라는 스님의

말씀이 마음을 안정시켜 줍니다.

참 나를 찾자는 말씀에 동의해 봅니다.

인간의 몸은 모옥(茅屋,띠집,초라한 집)

이지만 정진을 통해 참 나를 찾자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호령하는 영웅호걸도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고 절제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보다 자기를 통제하고

절제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부단한 자기 수련만이 자기를 이기는 일이겠지요.

세상에 왔다가 간 사람 중에는 자기를

완벽하게 이긴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게으르고 탐욕적인 나를 경계하고

부지런하고 절제하는 참 나를 찾아서 즐거운

여행을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지금은 여름 휴가의 절정입니다.

아마도 앞으로 10일 정도가 지나면

물에 몸을 담구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분기점이 광복절로 일컬어지는 8월

15일쯤이 될 것입니다.


육신의 휴가를 떠나면서 마음의 휴가도

가볍게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하는 휴가는 우리의

삶을 가볍고 건강하게 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 가지 여건으로 올 여름 휴가를 다녀올

수가 없으니 마음의 휴가만 다녀올 생각입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나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마음의 휴가만이라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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